혁신위 28일 활동 마무리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 공약과 혁신과제 제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위는 지난 달 13일 위촉식을 갖고 4개 분과로 나뉘어 지금까지 공약과 주요 현안사항을 담당하는 32개 부서와 약 30여 차례 업무협의 및 10여 차례 토론회를 갖는 등 분주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담당부서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시민 참여, 시민 중심 행정'이라는 시정철학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행방안을 보완하고 있다.

혁신위는 앞으로 남은 약 2주간의 기간 동안 소규모 토론회 및 자체 논의과정을 거쳐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데 끝까지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500인 토론회에서 논의할 핵심정책은 오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최종 협의 후 혁신위 전체 의견으로 시에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활동이 사실상 마무리된다.

한편, 오는 10월 10일 혁신위에서 선정한 핵심정책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500인 시민원탁 토론회'에서 시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과정을 갖고 이 자리에서 도출된 결과를 향후 민선7기 4년간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광명=박교일기자 park867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