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역내 기업·기관·단체·독지가와 관내 경로당을 연계하는 '1사(社) 1경로당 사랑의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테마-경로당 사업'과 함께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활성화와 안정적 지원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도움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로당 순서대로 결연을 맺고, 내년 3월에는 관내 경로당 509개소 모두 관내 기업·기관·단체 등과 결연을 확대할 예정이다.
결연 기업 등에서는 협약 내용에 따라 물품 또는 재능기부 등으로 경로당에 도움을 줄 수 있고, 1사(社) 1경로당 뿐만아니라 1사(社) 다(多)경로당, 다(多)사(社) 1경로당 등 지역별 실정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도 결연을 맺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사(社) 1경로당 사랑의 결연 사업'이 단순히 물적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후원자의 사회공헌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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