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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하남지원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시 퇴촌면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춘경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둘러보고,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시는 할머니들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위문품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 때마다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꾸준한 지원 활동을 하면서도, 위안부 역사교육자료를 자체개발 및 보급하여 학생들의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 교육장은, "유엔에서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권고하고, 정부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과 국민들이 늘 할머니들과 함께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할머니들께서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