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5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희망 나눔 꾸러미(라면, 참치, 샴푸 등 13종)를 제작해 지역내 저소득대상 100가구에 전달했다.

추석맞이 희망 나눔 꾸러미는 본오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 한 해 동안 '안산희망이웃사업' 후원으로 매월 60여명의 정기후원자에게 공동모금회와 연계된 계좌로 모금된 성금으로 준비했다.

김상용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만들며 위원들이 노력한 보람으로 지역 주민들께 가성비 좋은 물품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