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WCC사업단은 '제2기 WCC 다문화 웰니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WCC 다문화 웰니스 봉사단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orld Class College)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안산대학교만의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에는 간호학과, 건축디자인과, 국제비서사무과, 관광영어과, 관광중국어과, 뷰티아트과, 사회복지과, 식품영양학부, 영유아학부 학생 133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삼성안산어린이집, 선부지역아동센터, 금강학교, 안산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선부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자어린이집,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 우리함께다문화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공공기관에서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집단놀이지도, 문화체험, 학습 및 정서 멘토링, 네일아트, 건강교육, 요리체험, 환경미화(벽화) 등 전공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김주성 총장은 "우리대학 교육목표는 '사랑과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창의적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다문화 웰니스 봉사활동 경험이 사랑과 섬김의 의미를 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