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전동 옛 인천여고에 조성될 가칭 '청년문화창작소' 조성 사업설명회가 19일 오후 2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열린다. 

옛 인천연고는 지난해부터 건물 보강에 이어 리모델링을 벌이고 있다. 인천문화재다는 지난 6월 인천시와 공간운영 관련 위탁 협약을 맺었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문화창작소 공간 조성계획과 운영 방안, 방향성 등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청년문화창작소는 인천에 처음 마련된 청년 예술인 전용 공간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많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창작소의 운영방안을 세부화하고 빠른 개관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작소 조성에 대한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