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총장 조동성)가 상아탑 정신을 구현하고 미래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비상하기 위해 '부패 ZERO(제로)'를 선언했다.
인천대는 18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5층 영상대회의실에서 조동성 총장과 청렴대책추진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및 청렴대학 구현을 위한 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 총장은 '청렴 구현 선포문'에서 "교육기강을 해치는 어떤 비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이 '부패 ZERO' 운동의 주체로 서자"고 밝혔다. 이어 "대학사회의 가장 큰 기반은 청렴"이라며 "대학 내 묵은 부패와 비리를 일소하기 위해 결코 머뭇거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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