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팡현 본부장 등 경기농산물 판촉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경기농협은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농협 수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경기농산물 한가위 판촉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판촉전에서는 경기도와 농협이 공동으로 만든 프리미엄 과수브랜드 잎맞춤 배 7.5kg짜리 1박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하고 김포·파주와 개성, 경기동부, 안성인삼농협 등 4개 농협의 경기인삼 통합브랜드 천경삼(수삼 및 홍삼) 제품을 30% ~ 50%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경기미 햅쌀 판촉전을 통해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지급하고, 소비자가 함께하는 경기미 떡메치기 시연 및 인절미 시식행사를 갖기도 했다.


판촉전에는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과 정상균 도 농정해양국장, 안남근 영중농협 조합장, 이용범 안중농협 조합장, 경기농산물 홍보대사인 배우 강수영·이혜근씨 등이 참석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올해 폭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이번 판촉전을 준비했다"며 "경기도지사 G마크 인증을 통해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경기도의 우수 농산물이 널리 애용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