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무진버스·버스·철도 접근편리
▲ 인천공항 1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출국수속카운터 배치도.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수속카운터와 라운지, 지원사무실 등 제반 시설을 10월부터 기존의 서측 지역에서 동측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인천공항 1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 재배치에 따른 것이다.

1터미널 서측에서 운영하던 K, L, M구역 출국수속카운터는 동측의 A, B, C로 이전하고 라운지도 답승게이트 11번, 26번 근처로 옮긴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프리미엄 체크인 존(Premium Check-in Zone)'을 신설했다.

퍼스트 라운지 1곳과 비즈니스 라운지 2곳을 동측 지역에 새로 개장하며, 기존 사용하는 서측 비즈니스 라운지 중 1곳은 리모델링을 거쳐 2019년 6월부터 항공사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외항사 라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사용하는 1터미널은 공항리무진 버스나 공항철도 이용 면에서 접근성이 좋다.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13개 항공사(회원사)가 인접해 환승고객 편의성 확보는 물론 항공사동맹체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