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왕도에 흠뻑 젖다' 주제로 마련돼 지역 문화유산 알리미 역할 톡톡 평가
강화군이 14~15일 양일간 고려궁지와 용흥궁 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강화 문화재 야행(夜行) 사방8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려왕도에 흠뻑 젖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이틀간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한 문화재야행의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 대표적인 문화관광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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