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현재 국회의원(경기 하남)은 17일 하남 종합운동장 수영장 증축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남종합운동장 수영장은 미사강변도시 등 신도시 인구유입으로 수영장 수요가 급증해 월평균 1만 여명 이상이 찾고 있지만, 수영장 면적이 좁아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행전안전부 장차관은 물론 실무담당자들을 만나 특별교부세를 요청해왔으며, 8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정 통보 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비좁은 수영장시설로 많은 시민들이 수영장 이용에 불편을 제기해왔던 만큼, 수영장 증축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수영장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장은 시민 여가선용, 체육활동 증진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질적 성장을 위한 여가 및 사회기반시설의 조속한 확충으로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