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가 개최한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폐막 공연에는 약 900여명의 관객이 찾아와 축제 피날레에 함께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성악가들이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였다.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서구 전역에서 열렸다. 개막 공연과 선데이 클래식· 폐막 공연 등은 무료로 진행돼 클래식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

특히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서구민과 함께 만들고 교감한 페스티벌로 인정받고 있다.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서구학생연합오케스트라,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 대상팀(용인보정초등학교) 등 서구의 연주 단체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축제에 동참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