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숲·도시양봉 등 5가지 키워드로
아이·부모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활동 풍성
장인과 함께하는 손공예품 만들기도 진행







경기상상캠퍼스 경기문화센터가 9월부터 11월까지 올 가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 맞이에 나선다.

건강, 숲, 책과 이야기, 도시양봉, 동네장인학교 등 총 다섯 가지 키워드로 구성한 이번 생활 문화프로그램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0월 매주 화요일마다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건강' 섹션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체조를 배우는 프로그램 '으랏차차 생활체조'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의 공간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비밀의 숲 탐험대'에서는 숲과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의 환경적 특성을 살려 10월부터 11월까지 격주 주말마다 숲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에 마련한 '책과 이야기' 속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여행'과 '동화속으로 Go!Go!'는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속 이야기들을 율동과 다양한 놀이 방법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도시양봉' 프로그램에도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라지는 꿀벌의 생태환경과 중요성을 배우게 되는 '도시양봉'은 어린이들이 직접 관찰하고 꿀벌의 천적 퇴치 작업을 벌이거나 꿀 수확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지역 장인들이 살면서 터득한 자기만의 생활기술과 지식을 사람들과 나누게 되는 '동네 장인학교'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배우는 사칙연산 '놀면서 배우자!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창의수학 보드게임'과 한지로 만드는 도라지꽃, 자투리 한복 천을 활용한 장신구 등 손 공예품을 만드는 '곱디곱다! 손공예장인들의 추석 맞이법'이 9월중 성인과 어린이 단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scampus.kr)로 하면 된다. 031-296-0542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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