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인천시 서구, 계양구, 워터웨이플러스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후원하는 '아라천 해양레저특화 교육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다.

이 사업은 2016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김포와 인천 서구·계양구 등 아라천 주변 주민들에게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돼 올해까지 2차년도 사업이 진행됐다.

사업은 참가 시민들에게 무시험 요트면허 취득교육과 SUP(패들보트), 딩기, 카약 등의 수상레저를 8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 3월 모집에는 신청자가 대기할 정도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교육신청은 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홈페이지 (www.ara-edu.net)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받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과정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된 기초교육과정의 일일해양레저 교실과 1,2인용 요트로 범장, 육상훈련, 캡사이즈 등 딩기요트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초급교육과정인 딩기요트 초급과정, 큰 서프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SUP체험교실 등이다.

(주)워터웨이 플러스는 수자원공사 자회사로 아라마리나 관리회사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