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농협 하나로마트(투시도)가 들어선다.
하남농협(조합장 임갑빈)은 오는 19일 미사강변도시 공공주택지구 자족시설(4-4) 부지에서 하남농협 판매시설(하나로마트) 착공식을 하고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축되는 하나로마트는 부지면적 4959㎡에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344㎡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 일부와 지하 2~3층은 22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꾸며지고, 일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하나로마트 전용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나머지 공간은 병·의원과 식당, 의류판매장 등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