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디어센터, 영상합성 체험 등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너를 응원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도 시청자제안사업 중 '미디어약자지원' 부문 사업으로 발달장애 아동이 쉽고 재미있게 미디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캠코더를 이용한 TV체험과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한 영상합성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지난 10일, 인천 서구 서현유치원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했고, 앞으로 3개월 간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비장애 아동과 발달장애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미디어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통합 과정은 구월유치원, 학익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특수학교 유치원을 제외한 일반유치원을 대상으로 7회 운영될 예정이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