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관계자 참석 … 홍보업무 협력 논의
▲ 지난 6~7일 열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연찬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지난 6~7일 양일간 파주 출판단지 내 지지향에서 경기도청, 도 교육청 대변인실, 도의회 공보담당관실 등과 연찬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는 염종현(부천1)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정윤경(군포1) 수석대변인, 김태형(화성3), 조성환(파주1), 고은정(고양9), 국중범(성남4) 대변인 등 민주당 대변인단과 경기도청 대변인실, 소통기획관실, 경기도 교육청 대변인실, 도의회 공보담당관실이 참석해 '주요 현안 공유 및 도민 소통 관련 업무협력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첫째 날에는 주요 사업별 추진 과제를 분석하고,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한 도의회와의 홍보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G버스 TV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의원들과 집행부는 G버스를 이용한 홍보효과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둘째 날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정준희 교수가 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의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언론, 불가근불가원의 오묘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세계의 미디어 시스템과 한국 언론에 대한 특징과 속성, 정치 뉴스의 가치 등 '언론과 정치'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정윤경 수석대변인은 "언론과 대변인의 역할, 효과적인 매체 활용방안 등 의미 있는 내용의 토론을 진행했으며, 경기도·도교육청 대변인실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실이 함께 소통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