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원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과 앞 공터에서 글로벌 공동체 '원곡동 꼬치축제'를 개최한다.


'원곡동 꼬치축제'는 꼬치구이 및 음료, 국수 등 다문화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음료 판매부스와 주민자치 작품발표, 다문화 공연, 초청가수, 마술쇼 공연, 다양한 체험부스(다문화 의상체험, 작은공방, 아나바다, 녹색소비 등)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원곡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다문화 식음료를 판매한다.


각각의 음식점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요리된 러시아 '샤슬릭', 중국 '양꼬치', 인도네시아 '사테깜빙', 인도네팔 '라씨' 등 다양한 다문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백현숙 원곡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특색 있고 즐길 거리 많은 원곡동을 알려 더욱 살맛나는 원곡동이 되길 기대한다"며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축제장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원곡동 꼬치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