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는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인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기며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동안구는 지난 7월 도내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예술인, 아마추어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음악, 댄스 , 마술 등 퍼포먼스와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참가자를 모집해 총 21개팀을 선정했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지역의 재능 있는 예술인들이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동시에 평촌1번가의 상권이 보다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