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메르 대통령 "헌신적 행보에 감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대학생봉사단 'ASEZ'가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최근 대통령궁을 방문한 뒤 지난 2일 귀국했다.

테메르 대통령과의 만남은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진행된 '국가 자원봉사자의 날'에 이뤄졌다.

ASEZ 해외문화체험단 브라질팀이 여름방학을 맞아 브라질을 방문해 문화교류, 자원봉사 등을 진행하는 중, 대통령실 측에서 이번 행사에 ASEZ를 초대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테메르 대통령 부부와 엘리제우 파질랴 국무총리, 호나우두 폰세카 대통령 비서실장, 호시엘리 소아리스 다 시우바 교육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각계각층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테메르 대통령은 "세계 각국을 비롯해 브라질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 사회 참여, 공동체의식 함양 등에 기여한 ASEZ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