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일 오후 1시30~7시 중앙동 주공8단지 바상가 앞길에서 '제3회 중앙동 태봉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태봉예술축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전시, 지역내 서울예대, 중앙초, 덕성초 학생들의 공연과 명화극장 '난타', 태권도 격파 시범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킹스턴루디스카 등 전문 공연팀의 공연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체험장(예쁜 글씨쓰기, 가훈쓰기, 손수건에 그림 그리기, 도자기 만들기, 종이접기), 전시회도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운다.


김영국 중앙동장은 "태봉예술축제에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해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먹을거리 등이 어우러진 종합예술공연마당으로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