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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에 '인하대 한글 알리미' 떴다
몽골 울란바토르에 '인하대 한글 알리미' 떴다
  • 김원진
  • 승인 2018.08.28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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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국어교육과 해외봉사단 18명 방문문화체험 부스 마련 … 한국어 지도자 교육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해외 봉사단 '한글, 몽골을 품다' 팀과 교육대학원 및 일반대학원 해외세미나 팀 등 18명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한국어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 주축이 된 '한글, 몽골을 품다' 팀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인하 글로벌 프런티어 프로그램' 일환으로 만들어진 전공 연계 해외 봉사단이다.

이들은 먼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후레대를 찾아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시연했다. △대한민국 O/X퀴즈 △전통 목걸이 만들기 △부채 꾸미기 △책갈피 만들기 △한국 다과 체험 △윷놀이 체험 등 여러 개 한국 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 후레대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덕유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몽골 한국어 교수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몽골 한국어교육 지도자를 위한 문법교수법 특강'을 진행했다.

또 이날 인하대와 후레대는 상호 교육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으며 도서 기증식,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울란바토르 외곽에 위치한 중살라 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한국 문화 체험 교실을 열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복 종이접기 △윷놀이 △봉숭아 물들이기 △한국어 보물찾기 등 5가지 체험을 통해 중살라 어린이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렸다.

아울러 중살라 지역 어려운 현지 가정을 방문해 몽골 전통가정을 이해하고 그들 고충을 들으며 말동무가 되기도 했다.

'한글, 몽골을 품다' 봉사단은 이번 해외 봉사 활동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몽골에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해외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은 도움으로 많은 사람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어 보람 있었고, 더 많은 사람에게 한국어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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