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3일 수도권 43개 전문대학 중 안산대학교를 포함한 24개 대학을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발표했다.


안산대학교는 이번 결과에 따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입학정원 감축 없이 연간 40억월 규모의 정부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94년 인천에서 안산으로 대학을 이전한 안산대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선정,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 해외진출 특화분야 우수대학 선정 등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을 받아 전공존을 구축하고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밖에도 안산시 화정영어마을, 안산시 평생학습관, 안산시청어린이집 등 지역사회의 여러 수탁 기관을 위탁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왔다.


김주성 총장은 "앞으로도 전문 직업인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