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물포고 … 22 인천고 2회전
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 중인 동산고, 제물포고, 인천고가 모두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 없이 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이 참가, 전국에서 모두 76개교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 중 제물포고는 지난 16일 열린 상우고와의 1차전에서 12대 2로, 인천고는 17일 소래고와의 1차전에서 10대 0으로 각각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동산고는 지난 18일 2회전 상대인 부산공고를 만나 5대 4로 힘겨운 승리를 거둔 뒤 3회전(32강)에 진출했다.

제물포고는 21일 오전 9시 신월야구공원에서 대전고와, 인천고는 22일 오전 11시 30분 신월야구공원에서 광주진흥고와 각각 2회전 대결을 펼친다.

동산고는 22일 오전 9시 목동야구장에서 경주고와 32강전을 치른다.

주요 경기는 IB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