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전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해외 부문)으로 오는 20일 취임한다.
부영그룹은 이 전 회장을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해외 부문)으로 선임하고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부영 본사 3층 대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부회장(2006년), 제14대 해외건설협회 회장(2006년~2009년) 등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신임 이 회장은 "그동안 내실있는 경영을 해온 부영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해외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영그룹은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관리 부문),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법규 부문),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의 공동 경영체제를 갖추게 됐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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