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 창리 일대 1328세대 아파트를 건립하는 강화지역주택조합 아파트(조감도) 건설사업이 조합설립인가 및 지구단위결정고시 승인을 받음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강화군은 선원면 창리 456 일대를 8월1일자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조합설립인가를 승인했다.
이로써 강화지역주택조합은 추진위에서 정식 조합으로 결정됐고 지구단위결정 고시를 취득함에 따라 강화군 최초 대규모(1328세대) 아파트 건립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주택조합은 최근 아파트 건립 부지 토지대금을 지급 완료하고 법무사를 통해 조합명의의 토지 소유권 이전 작업을 진행 중으로 연내에 착공할 계획이다.

황상식 회장은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민선7기 들어 강화군의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며 "아파트가 완공되면 강화군 정주 10만 인구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