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4만달러 규모 상담실적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중국 베이징과 우한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관내 7개 중소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총 73건 1874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16일 진흥원에 따르면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유망 IT와 SW 중소기업인 ㈜아우라코스메틱스, ㈜한국융합아이티, ㈜엠피에스코리아, 미래를생각하는사람들, 체크인스프트, ㈜이노시스, ㈜두연경영인증원 등 7개 기업이 참가해 시장개척 활동을 벌였다.

이중 전기차량 제어장치를 개발한 ㈜엠피에스코리아는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폭넓은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베이징과 우한에서 416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사진이나 이미지파일을 손톱에 네일 아트로 변환해 주는 소프트웨어와 기계를 생산하는 ㈜아우라코스메틱도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11만2천달러 상당의 계약을 쳬결을 추진중이다.

진흥원은 2007년부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에 수출상담 장소, 임차료, 통역, 현지차량, 항공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우라코스메틱의 송금섭대표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실질적인 중국 시장 분위기를 파악과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