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에너지네트워크, 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인천 미추홀에너지네트워크가 1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2억3200만원을 전달했다.
미추홀에너지네트워크는 인천에 있는 에너지 관련 기업 23곳(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포함)이 모인 단체다.
지난해 구성된 이 단체는 서로 협력하며 자원의 효과를 공유하고 기업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있다. 주로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집수리, 태양광 발전, LED 교체 등을 지원하며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는다.
이번 네트워크 성금 모금에 1억원을 기탁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유준석 본부장은 "각 기업 간의 사회공헌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이 마련 돼 뜻 깊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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