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지식 지청장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오원석 기자

 

 평안밀레니엄 선도 장학재단(이하 평안 장학재단)은 수원지검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밝혔다.


 장학금 전달에는 평택지청 강지식 지청장과 검찰관계자, 평안 장학재단 이배근 이사장과 학생 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40명에게 주어졌으며,  각각 100만원씩 4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강지식 지청장은 "역사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나라를 빛낸 인물이 많다"며 "작게는 평택과 안성을 크게는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안 장학재단은 지난 2000년 12월에 설립돼 평택과 안성지역의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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