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다음달부터 시작될 가을어기(9~11월)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을 앞두고, 안전한 조업 환경 마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해양수산부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10개 기관과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TF팀)'을 꾸렸다. 대책반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운영된다. 본격 운영에 앞서 대책반은 지난 9일 옹진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서해 접경지역의 어업 질서 확립과 안전한 조업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연평어장과 인근 해역에 해경·해군함정과 어업지도선을 배치하고, 어로한계선 월선조업과 특정해역 무단조업 등 불법어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또 조업개시일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시는 해양수산부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10개 기관과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TF팀)'을 꾸렸다. 대책반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운영된다. 본격 운영에 앞서 대책반은 지난 9일 옹진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서해 접경지역의 어업 질서 확립과 안전한 조업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연평어장과 인근 해역에 해경·해군함정과 어업지도선을 배치하고, 어로한계선 월선조업과 특정해역 무단조업 등 불법어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또 조업개시일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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