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원)는 지난 13일 쪽방촌 가정을 방문해 현관 방충망을 설치했다.

방충망 설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중구 자원봉사센터가 동참했다.

이들은 사전에 현장을 확인하고 방충망이 오래되거나 없어서 문을 마음대로 열지 못하는 16세대를 선정했다.

윤경원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쪽방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