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동구청 전산교육장에서 50세 이상 주민을 위한 스마트폰 특별 교육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 중 ▲스마트폰 연락처 추가 방법 ▲와이파이 연결 방법 ▲카카오톡 등 메신저 사용법 ▲카메라 사용법 등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폰 특별 교육뿐 아니라 앞으로 시대에 발맞춰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청은 26일까지 구 누리집(www.icdonggu.go.kr)이나 전화(032-770-6254)로 선착순 모집한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