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건소는 오는 9월 13일부터 4주간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유병 및 악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저염식 요리교실'을 연다.

프로그램은 9월 목ㆍ금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미각테스트를 통한 입맛 점검, 식습관 평가, 저염식 레시피를 활용한 요리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4번의 프로그램 교육을 모두 참석한 수료자에게는 가정용 염도 측정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전광용 의정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 내 건강한 식습관을 독려하고 참가자들의 고혈압 예방은 물론 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의정부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1-870-6088)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의정부=홍승표 기자 sph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