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14일 청운대 강당에서 2018 인천 마을공동체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대학은 주민이 참여해 공동체별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 과제를 찾아내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 현장을 찾아가 보다 다양한 의견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마을 계획 수립에 반영한 점이 이번 학습 과정의 특징이다.

수료식에서는 이야기가 살아 있는 숭의4동 만들기(숭의4동 마을공동체), 살기 좋은 머그미 마을(연수1동 주민자치위원회), 작전동 책이 있는 쉼터 만들기(돌멩이국 도선관) 등의 마을 계획이 발표됐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