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효성2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11일 효성어린이공원에서 주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 260여명이 참여한 총회에선 횡단보도 앞 그늘막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6건이 다뤄졌다.

총회는 사업을 제안자가 설명하고 주민이 스티커를 붙여 우선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용완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계양구에 제출해 예산 심의를 거칠 것"이라며 "작은 참여로 지역에 변화를 가져올 기회인 만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