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을 신설했다. 여성수사관도 확대 배치된다. 인천청은 여성대상 범죄에 강력대응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불법촬영과 여성폭력 등 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가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요구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인천청은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을 신설하고 경감급 여성팀장을 배치했다. 여성수사관 2명을 충원해 여성 비중이 56%까지 확보됐다. 일선 경찰서에도 여성수사관 5명을 충원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비율을 높일 방침이다.
원경환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여성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범죄에 보다 엄정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최근 불법촬영과 여성폭력 등 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가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요구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인천청은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을 신설하고 경감급 여성팀장을 배치했다. 여성수사관 2명을 충원해 여성 비중이 56%까지 확보됐다. 일선 경찰서에도 여성수사관 5명을 충원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비율을 높일 방침이다.
원경환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여성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범죄에 보다 엄정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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