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더위에 지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손선풍기와 쿨수건을 전달하고 있다. 캠프는 주택가 인근 '관교동 새마을금고 객장'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주 1회 실시된다.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관교동 이웃지킴이'는 거동이 불편해 캠프 참여가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 중이다. 직접 참여가 어려운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주명 관교동장은 "앞으로도 골목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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