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 어린이 먹거리 만들기 체험 행사

인천 부평구는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돕는 '어린이 먹거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열었다.

부평구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2회에 걸쳐 이어졌다.

어린이들은 견과류 쌀강정, 오이김치 등 먹거리를 직접 만들며 전통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전통 식문화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려고 체험 행사를 열었다"며 "어린이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