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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평택·목포·여수 등 관할에서 추진 중인 '항만·어항건설' 관련 기술용역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지난해 준공한 2억1000만원 이상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9건과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4건 등 총 13건이다. 인천해수청은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평가 위원 8명 중 5명을 외부 전문가로 위촉했다.

설계 용역의 평가 부문은 설계일반·설계 성과품 품질·대민대관 업무·설계과정 충실도 등이다.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조직 및 운영체계·현장 업무지원체계·기술지원체계, 공사는 품질·공정·시공·안전·환경관리·공사 완성도 등이 평가 대상이다.

이번 평가는 9월 말까지 진행되며, 평가 결과는 이의제기 기간 14일 거쳐 국토교통부와 해당업체에 통보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업체에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이번 평가가 공사 입찰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평가업무에 신중을 기하고 객관성·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