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14일부터 26일까지 1층 갤러리 윤슬에서 세번째 기획전으로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 작품전시회'를 연다.


 '흙 밟고 빚고'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은 전통도자를 계승·발전시키고, 현대 도자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국도예고 학생의 활동을 통해 경기교육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획전에서는 한국도예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의 주체적인 탐색으로 완성한 조형, 물레 성형, 공예품 등 22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14일에는 기획전과 관련한 융합강의 '한 줌의 생명'을 2회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선 도자기 발생 기원 및 제작 과정과 방법 등 도자기에 대한 지식을 얻고, 학생 작품 해설로 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감상의 폭을 풍부하게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www.gglec.go.kr)를 참고하면 된다. 031-259-1052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