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원장 김병수)는 지난 9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코끼리봉사단과 함께 홀몸 어르신 35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기계공고는 학생식당과 시설장비 등을 제공했다. 코끼리봉사단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식자재를 준비했고 배식 및 서빙 봉사에 나섰다.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직원과 생활관리사들도 한마음으로 봉사에 동참했다.

한편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이한형 미추홀구의회 부의장, 김강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