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청년·경단녀 등 대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영세상인과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논현2·영종A2·영종LH1단지에서 'LH희망상가' 6곳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LH희망상가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에 최대 10년간 임대차 계약을 보장해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는 제도를 뜻한다.
LH가 장기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를 저렴한 조건으로 장기임대하는 형태로 시행되고 있다.
통상 공공지원형은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 기업에 시세의 50% 수준에서 상가를 임대하고, 영세 소상공인에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된다.
LH는 이번 물량 가운데 논현2 1곳·영종A2 2곳 등 3곳을 실수요자(일반형)에게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나머지 논현2 2곳·영종LH1 1곳 등 3곳을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소상공인에게 자격을 주는 공공지원형으로 각각 공급한다.
실수요자 일반형 상가입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각각 참여할 수 있다. 공공지원형 신청자는 사업계획서와 입점신청서를 LH 인천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부로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신청방법과 유의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LH 인천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부(031-890-5229).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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