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 미추홀구문화공감센터는 9일 학산나눔재단에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오민희 한국마사회 미추홀문화공감센터 부센터장, 김영길 학산나눔재단이사장, 이수민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 전달, '홀몸 어르신 둥지 탈출 프로그램'에 사용하게 된다.
홀몸 어르신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과 함께 밖으로 나와 함께 어울리는 사회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4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민희 미추홀문화공감센터 부센터장은 "노인 인구가 많은 미추홀구에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