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는 지난 8일 영종용유보건센터에서 관내 초등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건강한 몸 지킴이 방학캠프'를 열었다.
캠프 주제는 '구강건강과 건강한 몸'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강건강 체험은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우식활성도 검사와 세균 관찰, 불소도포 등으로 이뤄졌다.
건강한 몸 체험은 올바른 손 씻기와 체지방 측정, 가상 음주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다양한 건강체험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아이가 자신의 입속 세균을 보고 칫솔질을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니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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