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년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제6차 아시아유스포럼(이하 AYF)이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영종 하얏트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청년들의 참여와 교육을 통해 미래 청년 리더를 배양하는 역량 강화 개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유엔(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 이행을 목표로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리더십학생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시와 관광공사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을 위해 4차 산업혁명과 청년 취업을 주제로 하는 토크쇼, 전시회 등 다양한 15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6명의 국제기구 연사도 초청했다. 또 오는 11일에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청년의 날(8월12일)'에 맞춰 약 30개국 500여명의 국내·외 청년들이 참가하는 기념식도 갖는다. 특히 포럼 기간 학생들이 직접 발굴·취합한 '인천 선언문(Incheon Declaration)'을 국제사회에 선포할 계획이다.

한편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YF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6thAY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