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4년 청사진']
[안병용 의정부시장 '4년 청사진']
  • 강상준
  • 승인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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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0년 먹거리는 3만 일자리·800만 관광·5조 경제"
엔터·K-팝·아울렛 등 들어설복합문화융합단지가 완결판
경원선 복원, 北·유럽 연결땐세계 물류 전진기지 호기회

"의정부를 한단계 더 발전시켜 건강하고 희망찬 도시로 만들라는 시민의 부응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전국을 강타하는 폭염속에서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市)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바쁜일정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각 사업별 예산확보는 물론, 절차이행을 위해 관련부서를 독려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3선의 과업을 이룬 안시장을 만나 향후 4년간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5대 분야 37개 사업을 제시 했다. 구체적 내용은

민선 7기 핵심 5대 분야는 문화관광, 교통, 교육, 복지, 통일로써 주요사업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광역철도 조기 추진, 을지대학교 및 대학병원 조기 완공, 평생교육비전센터 활성화,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 Ⅱ 사업 추진, 아동복지관 설립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평화통일특별자치도 설치, 경원선 복원 추진 등이다.

무엇보다 문화관광 분야에 복합문화융합단지,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엑티브 시니어시티 등을 조성해 관광객 8백만 명, 일자리 3만 개, 경제유발효과 5조원을 창출해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반드시 완성시키겠다.

또한 전철 7호선과 전철 8호선 연장, GTX 조기 착공과 수서발 KTX 연장 등 선진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체계 구축, 시민에게 교육과 복지, 그리고 일자리는 가장 중요한 생활의 문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할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각 계층별 맞춤형 정책을 실현 하겠다.

-복합문화융합단지가 의정부의 100년 먹거리를 결정한다고 했다.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8월 천신만고 끝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라는 매우 어려운 과제를 완성했고, 올 4월에 사업 시행 승인에 이어 현재 토지 등의 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거져 오는 11월 중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부지조성과 도로·공원녹지 등 기반시설을 2020년까지 모두 설치 완료할 계획이며 그 이후에 개별 건축물이 입주하게 된다.

YG 엔터테인먼트 K-pop클러스터, 캐릭터 테마랜드,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핵심 사업이 우선적으로 추진되고 가족형호텔, 테마스트리트, 스마트 팜, 공공서비스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하여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운영단계에서 약 600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4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 1조 7천억 원의 기업 투자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복합문화융합단지 외에도 의정부에는 미군 반환 공여지가 많다. 나머지 공여지의 개발 계획은

의정부시 전체 면적(81.98㎢)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미군반환 공여지는 캠프 라과디아를 비롯한 8곳(반환기지 5곳, 미 반환기지 3곳)으로, 이중 반환기지 5곳은 현재 교육·문화·행정·도시로 개발이 되었거나 진행 중에 있다.

캠프 에세이욘은 2014년 12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가 입주해 있으며 현재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종합병원 신축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금오동의 캠프 카일 및 시어즈는 광역행정타운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캠프 시어즈에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 13개 기관이 입주할 계획으로 현재 8개 기관이 입주했다.

캠프 라과디아는 전체 공원부지 3만 3,868㎡를 체육공원으로 조성 할 계획으로 현재 1단계로 임시사용 중인 주차장을 제외한 1만 2,731㎡에 대하여 금년 10월을 목표로 체육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

의정부 역 앞의 캠프 홀링워터는 2만 6,732㎡로 지난해 10월 북측역전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완료하였고 공원 내 베를린 장벽, 시 승격 50주년 기념비, 안중근 의사 기념공간 등을 설치했다.

남측은 무한상상 시민정원을 지난해 4월에 조성돼 주민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아직 미 반환된 호원동 캠프 잭슨은 2022년까지 예술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안보테마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고산동 일대 캠프 스탠리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시니어 세대의 미래주거, 의료, 문화, 레저, 커뮤니티 등의 융·복합형 주거단지인 액티브 시니어 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평화통일특별도를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향후 계획은

우리나라에서 생활권과 경제권이 행정구역과 불일치하는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경기북부 지역이다.국가발전계획에서 소외된 데다가 군사시설보호구역, 그린벨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3중 규제를 넘어 과밀억제권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5중 규제를 받아왔다.

경기북도 설치론은 80년대 중반부터 계속 제기돼 오다 지난 3월 19일 문희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등에 관한 제정 법률안'과 맞물려 경기북도 신설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의정부는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등 경기북부를 관할하는 대부분의 행정기관이 소재해 있는 평화통일특별도의 도청 소재지로서 역사적인 통일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

1914년 개통된 223.7㎞ 길이의 경원선은 분단 이전 용산역에서 출발해 의정부를 거쳐 원산역에 이르는 철도 노선으로 남북 물자 수송의 중추를 담당 했다.

현재 남측의 용산~철원 구간과 북측의 평강~원산 구간이 각각 정상 운행되고 있다.

경원선 복원이 필요한 구간은 비무장지대(DMZ) 등 남북접경구간 26.5㎞로 경원선이 복원되면 의정부는 금강산으로 가는 기차의 발착역이자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유럽까지 갈 수 있는 역이 되어 세계 물류 전진 기지로써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의정부에는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 대상자도 많다. 복지 관련 공약, 어떻게 실현하실 계획인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약 2천 100여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

올해 말 흥선동에 흥선노인복지센터가 준공되면 우리 시의 4개 권역에 각각 노인복지관이 생기게 된다.

노인복지관에서 취미, 건강관리, 자원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

장애인 시설 확충을 위해 녹양동 종합사회복지관을 미군 공여구역 주변 발전 종합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포함해 건립한다.

금년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건축협의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등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9년 상반기 공사에 나서 2020년에 완공되면 의정부 전 지역에서 균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게 될 것입니다.

중중장애인 자립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중증장애인에 대한 체험홈을 제공하고 체험홈 수료장애인에게는 자립생활 정착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락동 소재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증축해 공간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체육공간·다목적실 등을 설치해 장애인의 재활능력을 높여지도록 할 계획이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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