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으로 자리가 바뀐 뒤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한나라당은 당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화자동 당비모금을 배가하기 위한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한나라당 경기도지부는 1일 전용원위원장과 이문수 수원 권선지구당위원장 등 원내/외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부 현관에서 당비 모금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지부는 현재 운영중인 한나라당 도움전화(ARS 700_2021/한통화당 3천원)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강한 야당을 만드는데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원내/외 위원장들은 현판식을 마친 뒤 각 차량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갖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당비 모금운동에 대대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