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불우노인돕기 서화전이 지난 5일 개막식을 갖고 2주간에 전시에 들어갔다. 인천종합문예회관 대전시실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산수화의 대가 설송 최원구님을 비롯 소설가 이외수씨, 단청화로 유명한 동원스님 오당 이영래님, 현암 최규일님과 범진스님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12명 유명 작가들이 118점의 작품을 내놓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불우노인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수익금 전액이 홀몸노인 등 지역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하겠다.
 이날 전시회에는 무엇보다 출품 작가들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애장품들을 선뜻 내놓은데다 작품 또한 국내 유수한 걸작품들이 대부분으로 한폭 한폭마다 정감이 서려있어 참석자들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평가다. 더욱이 작가들의 노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작품마다 스며있는 것은 물론 작품 하나하나에 혼이 깃들어 있다는 면에서도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사랑으로 펼치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보기드문 서화전으로 자라나는 후배작가들의 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여론이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본사는 앞으로도 더이상의 무엇을 위해서 이날의 서화전을 계기로 한층 더 노인들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바이기도 하다. 더불어 어렵게 살아가는 노인들을 위해 더많은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도 감히 해보는 것입니다.
 주지하다시피 한국사회도 이미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더더욱 노령화사회는 확대될 것이고 그만큼 우리의 역할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노인들을 위한 우리의 보살핌은 계속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입니다.
 노인들을 위한 행사는 다양해 질 수밖에 없고 이러한 우리의 순수한 마음은 결국 지역사회를 지탱해 나가는 힘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시회는 노래마당이든, 결식노인돕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노인들을 즐겁게 해드리는 것이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의무라는 것입니다. 이렇듯 노인들을 돕는 마음이야말로 아름답고 의미있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우리들은 계속해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노인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작은 일이나마 진심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