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해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기독인합창단이 크리스마스 뮤지컬과 캐럴을 화음에 담아 정기연주회를 올린다.

 8일 저녁 7시30분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특히 중국 티베트지역 선교사로 파송되는 주화평목사에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연주할 곡은 크리스마스 뮤지컬 「예수, 놀라운 이름」중에서 합창곡으로 「여자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마음이 주님을 찬양하며」 「천군 천사들의 합창」. 또 「아름다운 종소리」 「오 거룩한 밤」 「저 들밖에 한밤중에」 등 모두 8곡의 성가캐럴도 들려준다.

  지휘는 장순일씨, 오르간과 피아노는 각각 이선화, 한은주씨가 맡았다.

 관람료 5천원. 문의 ☎521-4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