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지역 다문화 가족들이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면서 생기는 상대적 박탈감 등을 해소하고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부천원미경찰서와 외사협력자문위원회와 지역 외국인 지원단체인 아시아인권문화연대(대표 이란주)와 협업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모처럼 집과 학교에서 벗어나 넓은 바다 앞에서 해수욕과 갯벌체험, 해상생존교육 등을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원미경찰서와 외사협력자문위원회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그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천=강훈천 기자 hck122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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